고창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사업비는 각 프로그램당 1000만 원이 지원된다.
고창군은 11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사립작은도서관을 포함하여 총 3개기관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는 △고창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 찾기 △어른들 그림책 학교를, 성호도서관에서는 △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를, 사립작은도서관 책이 있는 풍경(신림면소재)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인문여행’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체험, 지역탐방 프로그램이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나윤옥 군 문화예술과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도서관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