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4일부터 춘향애인 대추방울토마토를 홈쇼핑서 4㎏ 4160박스를 판매, 3일 만에 1억 2000만 원을 벌여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남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운봉농협은 대추방울토마토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운봉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4㎏ 4160박스 약 1억 2000만 원을 조기에 판매했다.
남원 춘향애인 대추방울토마토는 대한민국 티벳고원이라 불리는 운봉 고랭지에서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상태에서 재배돼 알 크기가 크고 단단하다. 또 유통기한이 길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경남 대형유통매장인 탑마트, 서원유통과 부산, 광주 등 남부지방 19개 도매유통매장에 생산 납품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