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일과 2일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 주관,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적 스포츠인인 전북 출신 故(고) 고미영 선수를 기리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산과 국가대표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 200명과 동호인, 심판, 운영요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으로, 지난 1일에는 남자 볼더링 예선 및 결승, 여자 리드 예선 및 결승,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전 경기가 열렸으며, 2일에는 여자 볼더링 예선 및 결승, 남자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클라이밍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입상 선수들에게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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