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2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 선생 동상 앞
이도현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대표가 ‘제27회 박동화 연극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고 박동화 연극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박동화 연극상’은 생전 투철한 연극 운동으로 전북연극의 중흥기를 이끈 박동화 선생의 열정을 기리고 그 참뜻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동화 연극상 운영위원회는 “이도현 대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연극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으로 익산연극 발전에 뿌리가 돼왔다”며 "특히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연극으로 승화시켜 도내문화예술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연극교육 활동을 통해 후배 양성과 연극인 꿈나무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인 활동을 펼쳤다"면서 "(사)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으로서 우리 지역의 연극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연극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 선생 동상 앞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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