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21일 개최된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초등부에서 ‘부안동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올해로 22번째를 맞아 동요 가사 속 담긴 안전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고 배우며, 안전 문화 의식을 키워나가도록 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부안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부안동초등학교’는 소방동요 6집에 수록된 ‘출동 꼬마소방대’의 원곡을 편곡하여 합창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 부분에서 음악·동요 전문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 단원들은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초록빛 중창단’이라는 이름으로 평소 다양한 교내외 공연 활동 및 경연대회 참가로 예술 활동 실력을 꾸준히 쌓아가는 중창단이다. 특히 작년 제21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전북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소철환 서장은 “아이들이 무사히 경연을 끝내줘 고맙고,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는 부안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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