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에도 군정 발전에 총력
심민 임실군수는 1일 취임 10주년 월례조회에서 “우리의 당면 현안과 밝은 미래 개척은 공무원인 우리가 일궈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이날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드러커를 인용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소속 3선으로 임기 2년을 남긴 심 군수는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38년간의 공직경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단없는 임실 발전을 만들어 내도록 당면 현안을 설명하고 천만관광 임실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 옥정호와 오수 세계 명견테마랜드, 성수산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에도 차질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아울러 KTX 임실역 정차와 치즈테마파크 연계 역세권 개발, 구 제일극장 부지의 정주활력 복합센터 신축 계획도 상세히 설명했다.
전주권 등지에서 생활하는 군부대 군무원과 기업 근로자 등의 유입을 위한 임실과 오수, 관촌면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 등도 제시했다.
특히 공무원들에는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적극 대응, 중대형 신규사업 발굴과 전북도 소관 균특 및 도비사업 대응 등도 주문했다.
이날 청원조회는 민선8기 전반기 군정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의지를 확인했다.
이밖에 모범공무원에는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군정발전 유공 및 모범이장, 새마을부녀회 등 우수회원 등에는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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