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남향우회 회원들, 부안군 지진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 원 기탁
인천광역시 소재 종합 의약품 유통기업 ㈜엠에스오팜(대표 오명석)은 지난 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명석 대표는 인천호남향우회장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오명석 대표는 “부안군의 대학교 전 학년 전학기 전국 최초 반값 등록금 장학 사업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인천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부안군 지진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해 그 뜻을 더했다.
향우회 회원은 “부안군지진이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며 “군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향우들이 관심과 응원을 해 주셔서 부안군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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