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호 희망의공부방 오픈+여름나기 시원키트 지원
전북은행의 진안지역에 대한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일 전북은행은 진안지역에서 두 가지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하나는 ‘제171호 JB희망의 공부방 오픈’이고, 또 다른 하나는 ‘2024년 시원키트 나눔’이다.
이날 오픈한 공부방은 도내 제171호로 읍내 ‘성산1길 5’에 위치한 드림케어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6명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제171호 공부방 조성을 위해 도배, 장판, 책상, 의자, 발코니 확장, 어닝, 블라인드 등을 지원했다.
지역아동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조성,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실시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조성지원 사업은 전북은행이 지난 2012년 5월부터 시작했으며 이날이 171번째였다.
이날 전북은행이 진안에서 실시한 또 다른 나눔은 ‘2024년 시원키트 나눔’.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원(cool) 키트’를 진안군에 기탁한 것. 시원키트는 여름용겹이불, 쿨매트, 미니선풍기 등 여름나기 3종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70세트가량(25만원상당)이 전달됐다.
시원키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으로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취약계층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게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진안군은 지원대상 70가구를 선정, 시원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공부방오픈식과 시원키트전달식에는 김병하 진안부군수,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공명숙 진안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전북은행의 성장은 전북지역 고객님들의 사랑 덕택이다. 고객사랑을 잊지 않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겠다”고 지원소감을 밝혔다.
김병하 부군수는 “전북은행의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지역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시원키트는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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