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서
100여 명의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작품 선봬
한국서예연구회가 다음 달 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기획전시실에서 ‘2024 묵향과 함께 하는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술의 조화로움을 대중에게 선보여 서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서예문화를 활성화하고, 전통서예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선과 면으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서예작품 등 한국 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출품작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권영수 한국서예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예는 오랜 수련으로 인내심을 길러주고,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예술”이라며 “정신과 인격 수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덕을 쌓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서예를 통해 나와 묵향이 하나가 되는 경지를 느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미 소리 더해져 여름의 정취가 더 느껴지는 7월, ‘2024 묵향과 함께 하는 초대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서예를 향한 열정으로 붓을 잡아 화선지에 한 획 한 획 일필휘지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초대작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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