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리아㈜ 최종길(60.김제.사진) 경영고문이 이달 15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수리에 관한 계획 및 기준과 설계 심사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심의하는 제2대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 보수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위원은 그동안 국가유산청 소관의 (사)국가유산기능인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개편된 국가유산체계에 맞춰 국가유산 수리정책을 펼치고 유산의 보존과 가치 증진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 출신의 최 위원은 김제 청하중, 익산 남성고, 전주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마당발’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발한 참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경남성동창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예사 3급 및 국가유산수리기능(드잡이) 자격증을 보유한 국가유산 전문가로, 전주대 일반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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