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비문해자 교육과 지원에 앞장서야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에서 “문해교육이 성별과 인종, 연령 제한이 없는 보편적 교육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평생교육법 제정으로 국가 차원의 문해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지자체에 따라 성과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자체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실군은 2021년 평생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해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나, 실적은 5개소 65명의 학습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현 조례로는 교육에 대한 수요 파악과 사업 예산 책정 등의 체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독립적 문해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민간 중심의 성인문해 교육이 공공의 참여 확대로 평생교육의 중심부로 자리했다”며 “임실군도 충분한 관심과 지원으로 비문해자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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