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 쾌거
지역주민 평생학습 접근성 크게 개선한 점 등 좋은 평가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여부 평가에서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아 재지정 쾌거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추진 현황, 사업 운영, 성과 영역 등 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학습관과 문해교육센터를 개관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덧붙여,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 운영 성과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익산행복학교, 퇴근길학습한잔, 우리동네늘배움터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2016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해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익산시는 지역 평생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다.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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