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월 3일에서 6일까지 개최하는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드론·로봇 전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과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한 컨퍼런스, 체험 활동 등이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에서 사용한 트랙을 형상화한 남원관이 들어선다. 남원관에서는 시에서 드론과 관련된 사업들을 과거 부터 현재, 미래의 청사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시의 상징물인 화홍산수를 모티브로 한 스마트 테이블과 드론모양 큐브를 연계한 화려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남원관 외에도 인프라관, 실증도시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도 마련됐다.
특히 직접 로봇에 탑승해 레버를 조종하며 대결을 펼치는 배틀킹 체험과 드론 조종 체험, 로봇축구, 비행기 기체 등 딱딱한 전시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됐다.
컨퍼런스는 1일차 10월 3일 오후 첫 번째 세션으로 '드론 레포츠 글로벌 드론 레포츠 문화 및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드론레이싱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으로 남원시장과 각 계에 드론 관련 저명인사들이 함께하는 특별 대담이 진행된다.
2일차인 10월 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남원드론 실증도시'라는 주제로 남원 기업들과 함께 남원 실증도시 및 특별 자유화 구역을 통한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과 미래 전망을 토론한다. 오후는 115만 과학 유튜버 궤도가 드론과 함께할 미래에 관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과 로봇 전시, 체험과 컨퍼런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한 장에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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