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살아있는 반딧불이 전시 및 축제 홍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 중인 '무주반딧불이'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에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 ‘반딧불이의 생애 학습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군 대표 명소들을 볼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도 비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무주군이 지난해 롯데월드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연구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로, 양측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에 관한 연구의 공동 수행과 인적교류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 △생물 전시에 관한 기획·제작 및 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공동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전시 부스 상시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할 것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정재훈 반딧불이팀장은 “무주군의 반딧불이 연구에 관한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완성한 전시 이벤트를 통해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를 더불어 홍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시 마지막까지 내실을 기하는 한편, 그 열기가 이달 31일부터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탐사 시간 오후 7시 20분~8시 20분, 일몰 후 1시간 전·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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