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6일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2024 진안홍삼축제’ 먹거리 부스에 입점하는 음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가졌다.
2024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사전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9팀의 부스 참가 예정자들이 나서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홍삼김치, 홍삼수육, 홍삼호박전 등 총 32종의 먹거리다.
이날 32종의 음식에 대해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회는 10명가량으로 구성됐다.
음식 관련 전문가, 축제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위원들은 미리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하면서 맛, 양, 가격, 위생, 음식 특색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꼼꼼한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부스 참여 예정자들에게 가격의 적정성, 품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물론 개선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 부스 참여 예정자는 “전문가와 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성비 좋고 인상깊은 홍삼 먹거리를 축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덕희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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