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시설공단 초대 이사장에 이희수 전 완주군청 기획예산실장(61)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군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완주군수의 낙점을 받았으며, 완주군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이사장으로 임용된다.
완주군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5명이 도전장을 냈으며, 완주군 봉동읍 출신으로 완주군 실정에 밝은 이 전 실장이 선택을 받았다.
완주군은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다음달 중순께 공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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