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내달 3일 치즈축제 기념식에서 가져
임실군은 지난 6일 제43회 임실군민의 장 심사위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임실예총 이병로 회장 등 6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군민의 장은 지역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써, 각계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을 받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임실지회 이병로 회장(관촌면)은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및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도자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폐교를 활용,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익새마을장 강준희 이장은 6년간 임실군 이장협의회장을 맡으며 12개 읍•면의 대표로서 군정 업무 추진에 솔선수범하고 협력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애향장 장인수 회장은 신덕면 출신으로 부산광역시 기초의원 3선까지 당선, 사상구 부의장 및 의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발전과 영호남 간의 화합에 앞장섰으며 2023년에는 재부산임실군향우회장에 취임해 애향운동에 공헌했다.
애향장 이성희 회장은 삼계면 출신으로 개인 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과 장학회를 설립, 인재 양성에 앞장섰으며 재경 임실군민회장 역임을 통해 향우회 활성화에조 노력했다.
효열장 노미경(성수) 씨는 치매를 앓으시는 어머니를 정성으로 보살피고 섬기며 평소 마을 어르신들에도 공경과 봉사를 통해 주위에 모범을 사고 있다.
특별장을 수상하는 김예지 선수는 임실군청 소속 사격선수로서, 파리올림픽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세계적 명성과 함께 임실군을 전 세계에 홍보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3일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기념식을 통해 메달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장은 임실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공헌하신 분들에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 “선정된 수상자들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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