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점검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분야를 평가해 지자체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과점검은 기관별 규모 차이를 고려해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단이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20개 지자체를 선별하고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7개 우수 지자체(군 단위 2개)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월 2024년(2023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자체 적극행정 부문에서 연이은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점검에서는 재무과에서 추진한 조세 부과 과정에서 상속등기 미이행을 발견해 토지를 찾아준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연이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군민 체감도 높은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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