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분야별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신 부시장은 신영대 국회의원을 만나 군산시 2025년도 국가예산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안 사업 등 주요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업별 상임위에 따라 이원택‧윤준병‧이언주‧김윤덕‧이춘석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내년 군산시 국가예산사업의 당위성과 현안 사업 중요성을 설명한 뒤 국회 단계에서 사업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친환경 유무인 해양 이동 수단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중대형 전기상용차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초급속 충전 평가 기반 구축 △미래상용차 자율주행 운송 전주기 검증을 위한 실 환경 모사 기반 구축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서해안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군산항 유지 준설 추가예산 확보 등 9개 사업으로 총 147억 원 규모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더욱 치열해진 국가 예산 확보전에서 내년도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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