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저상버스, 마을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축제장 인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김제시청(1노선), 시민운동장(2노선), 시외버스터미널(3노선), 김제역(4노선), 구산사거리(5노선)에서 중앙병원을 경유해 벽골제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하루에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공휴일에는 셔틀버스 전용차선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교통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타지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의 경우 김제시청(1노선)이나 시민운동장(2노선)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운전 시간을 줄이고 편안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3노선)과 구산사거리(5노선)에서 승·하차하는 셔틀버스의 경우 하루에 12회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축제장 접근성과 편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차를 사용하는 방문객도 고려, 벽골제 인근에 위치한 지평선, 청룡, 백룡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공휴일에는 하방삼거리 노상주차장에서 벽골제 구정문까지 운행하는 마을순환버스를 20분 간격으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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