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남기, 이하 플러스추진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그동안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육성된 액션그룹(주민경제공동체)의 제품 판매와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플러스추진단에 따르면 그동안 플러스추진단이 육성한 액션그룹은 30개소를 상회한다. 법인화에 성공하고 상업용 제품을 출시한 지역주민공동체를 포함한 수치다.
이들 액션그룹 중 11개소는 오는 2024진안홍삼축제에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액션그룹 11개소가 추진단과 연합하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축제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액션그룹 제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지급하는 것이며, 그 밖에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동안 진안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조직을 일궈왔던 여러 액션그룹들이 본격적인 상업활동을 개시하는 것.
이에 대해 신활력플러스사업 본연의 의미와 목적에 한걸음 더 다가간 모양새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김남기 단장은 “진안군 추진단의 ‘헬스푸드 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민경제조직이 법인화를 이룩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창출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플러스추진단은 지난해 진안홍삼축제 부스 누적방문자수 2000명을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3000명 방문이 목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