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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국화축제 성공 위해 동참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맺고 국화 재배해 납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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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장과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윤상열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장(왼쪽부터)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상열)가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국화 납품을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두 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숙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화 재배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심리·정서·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다.

특히 상호 협력을 통해 원예 지식과 재배 관련 기술력 습득, 익산 대표 축제 참여를 통한 자활 참여자의 자긍심 배양, 소득 창출로 인한 자활사업단 활성화, 참여 주민 자활·자립 기회 제공 등에 주안점을 뒀다.

윤상열 센터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화훼사업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진행했으며 높은 습도와 무더위, 열대야 등으로 인해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소정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참여 주민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 사업 진행에도 큰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었다”고 전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이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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