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나가지 않고, 마을 안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장수군 산서면 능곡마을에 위치한 찜질방 ‘비단골 다온쉼터’가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은 능곡마을회관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됐으며, 개회식과 내빈소개, 환영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이어진 주민화합행사에 이어 장천유랑극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비단골 다온쉼터’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주민복합복지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찜질방 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찜질방이 더 반갑다”, “찜질방이 생기니 마을에 활기가 돌고 찜질을 하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찜질방이 마을 주민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서 기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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