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두 번째 시집 ‘그리움이 깊어지면 추억이 된다’ 출판기념회
판매 대금 및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 1100㎏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익산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대경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난 1일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자신의 두 번째 시집 ‘그리움이 깊어지면 추억이 된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김대경 시인은 이날 후원금과 시집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1100㎏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복지관에 전달했다.
김대경 시인은 “시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일상을 선물하듯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물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추가로 판매되는 시집의 판매 대금 전액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대경 시인은 현재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면서 익산문인협회 사무국장과 전북문인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첫 시집 ‘취한세상’이 어지러운 세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면 두 번째 시집 ‘그리움이 깊어지면 추억이 된다’는 그만의 순수하고 깊은 감성으로 일상의 친숙한 소재들을 따뜻하게 선물하듯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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