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20:0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보도자료

군산~어청도 핫플(Hot place)뱃길로 뜬다

행안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image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사진제공=군산시

"신비의 섬 어청도에서 낭만여행 즐겨볼까.“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협업한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6월 ‘연안교통 혁신대책’의 사업 중 하나로, 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섬 인구 감소,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 항로 단절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군산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해수청,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양여자대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지난 2월부터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4월에는 자체 예산을 확보한 뒤 신규 사업인 어청도 낭만여행을 개최하는 동시에 행안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참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image
어청동 등대/사진제공=군산시

그 결과 어청도라는 섬 홍보는 물론 군산~어청도 항로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 4월 군산-어청도 항로 이용객이 2021~2023년 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데에도 기여하기도 했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사업의 개선으로 향후 신규 투어개발 및 문화·체육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적인 여객선을 활용한 섬관광 사업을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2024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성과공유대회는 오는 27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수과제 성과발표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훈격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어청도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연안여객항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청도는 ‘거울과 같이 맑다’는 뜻의 지명과 같이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섬으로, 랜드마크인 1912년에 세워진 어청도 등대를 비롯해 봉수대와 치동묘 등 문화재와 희귀한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탐조 여행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청도 #핫플뱃길 #행안부 #해수부 #섬관광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