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위해 특화된 음식으로 먹거리 조성
임실군이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확충을 위해 임실 전통시장에 음식특화상가를 조성, 입주자를 모집한다.
내년 4월에 준공 예정인 이곳에는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를 조성, 점포를 대상으로 도내 거주 입주자를 모집한다.
현재 임실 전통시장과 공용터미널 인접 지역인 이곳에는에 ‘청년 맛잇길 음식특화상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특화상가는 면적 1086㎡에 연면적 797㎡의 단층 규모로 공중화장실과 옥상 공용주차장 등도 설치된다.
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성수산 등을 찾는 관광객이 이곳에서 맛있게 먹고 즐기는 먹거리 공간으로 자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총 3개 점포로서, 간편먹거리와 카페, 음식점이며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1년 이상이면 된다.
또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과 임실군 거주자, 경력이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우대하고 상가 내 전기와 수도 설비는 군에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자에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에 대해 가입금의 70%(최대 14만원)를 지원, 창업 초기 비용도 줄여줄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음식특화상가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상권에 변화를 줄 것”이라며 “특히 청년 창업자들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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