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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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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6시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회에서 이광연 총동문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 제공

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광연)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이광연 총동문회장, 한제현 재경회장, 신일균 명예회장, 김수곤 고문, 권영호 수석부회장, 김병호 신흥고 교장, 이현노 신흥중 교장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 이병도·장연국 전북자치도의원, 김세혁 전주시의원, 최준열 전북농업기술원장, 김생기 전 정읍시장 등 동문 및 재직교사 300여명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광연 총동문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동문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면서 “금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교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면서 동문 상호간 우애와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신흥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125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빛나는 신흥의 기상이, 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나라발전에 기여하는 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새해에도 신흥학교 동문회가 명품사학으로서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하례회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정완철 동문(71회)에게 자랑스런 신흥인상을, 주년 기념행사에 공이 큰 전봉권(64회)·정용성(74회)·이덕수(84회)·김현종(94회)·김만수(104회) 동문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동문회는 학교 씨름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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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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