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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한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서 지옥의 '부부싸움' 선보여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특급 카메오 이정은, 이한위가 출격한다.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4일, 뜻밖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하립(정경호 분)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꿀잼`을 선사할 이정은과 이한위도 포착돼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지난 방송에서 하립은 김이경(이설 분)을 뮤즈로 발탁했다. 절망의 끝에 서 있지만, 내면에 털어낼 것이 없어 욕 한마디 내뱉지 않는 김이경은 악마가 말했던 1등급 영혼의 조건과 딱 맞아떨어졌다. 하립은 이제 그녀를 사로잡기 위해 `빅픽처`를 그리기 시작했다. 마음 한켠에는 여전히 미안함이 남아있었지만, 영혼 계약의 대타를 찾아야만 하는 그는 욕망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과연 하립은 김이경을 사로잡아 자유로운 영혼이 될 수 있을지, 하립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김이경은 무사히 데뷔 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예상치 못했던 두 인물의 등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마 모태강보다 살벌한 눈빛을 뿜어내는 이정은과 이한위. 부부로 깜짝 등장하는 두 사람은 사악한 악마도 손사래 치는 지옥의 부부싸움을 펼칠 전망.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이정은과 이한위의 특급 활약이 벌써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날이 갈수록 `찐케미`를 자랑하는 하립과 모태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판사판 볼 것 없는 하립은 이제 모태강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는다. 당장에라도 악마를 때려눕힐 듯 노려보는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어진 사진 속 영혼의 쌍둥이 같은 모습으로 불구경을 즐기는 하립과 모태강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악마가` 5회에서는 1등급 영혼 김이경을 사로잡으려는 하립의 은밀한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립에게 자꾸만 말려드는 악마 모태강의 모습도 그려지며 또다시 뒤바뀐 관계 역전이 폭소를 자아낼 전망. 한편,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서동천(정경호 분)과 김이경의 10년 전 사연도 베일을 벗는다. 얼떨결에 스타 작곡가 하립의 뮤즈가 된 김이경.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결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운명의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마가` 제작진은 "1등급 영혼을 둘러싼 하립과 모태강의 기묘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만남을 거듭할수록 전복되는 갑을관계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출연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한 이정은, 이한위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5회는 오늘(1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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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14 16:01

'위대한 쇼' 설준석 작가, "송승헌 연기 200% 만족"

올여름 기대작 tvN `위대한 쇼`를 집필한 설준석 작가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8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특히 금배지를 달고 승승장구하던 정치 신인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한 송승헌의 파격 변신이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설준석 작가는 "`위대한 쇼`는 추락한 속물 정치인과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사남매가 가짜 가족에서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 소동극"이라며 "국회가 아닌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정치 풍자극"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덧붙여 "주인공 위대한을 중심으로 봤을 때 그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꾼`에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말했다. 특히 송승헌-노정의 등 캐스팅에 대해서 "영화 `미쓰 와이프`와 드라마 `플레이어`를 보면서 송승헌이 힘을 뺀 코믹 연기를 상당히 잘하는 배우라고 느꼈다"면서 "실제 촬영본을 보니 송승헌이 `위대한` 역을 너무 재미있게 잘 연기해서 200% 만족한다"며 송승헌의 연기를 극찬했다. 또한 "위대한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남매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신선한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싶었다"며 "특히 여고생이자 첫째 `한다정` 역은 우리 드라마의 큰 축을 맡은 인물이라 다양한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노정의는 실제 고등학생이자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 내공이 상당한 친구다. `한다정` 역에 이보다 더 좋은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노정의를 향한 무한한 믿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설준석 작가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하이라이트가 될 회 차에 대해 "1화에서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 있다. 송승헌이 그 장면을 굉장히 코믹하게 잘 살려서 웃음이 빵 터졌다"고 강력 추천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촬영된 영상은 3화까지 봤는데 한 명의 시청자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신용휘, 김정욱 감독과 배우들이 대본의 120%를 해줘서 `작가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설준석 작가는 "`위대한 쇼`의 화두 중 하나는 선택"이라며 "요즘처럼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시대의 수많은 선택지 중 `위대한 쇼`를 고른 시청자분들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오는 8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설준석 작가 인터뷰 전문] Q1. `위대한 쇼` 집필 배경이 궁금하다. `위대한 쇼`는 어떤 드라마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A. 추락한 속물 정치인과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사남매가 `가짜 가족`에서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리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위대한 쇼`는 가족 소동극이면서 국회가 아닌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정치 풍자극 측면도 있다. 주인공 위대한을 중심으로 봤을 땐 그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꾼`에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기대해달라. Q2. `위대한 쇼`는 송승헌을 필두로 사남매의 팀워크&케미가 굉장히 중요하다. 각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가 무엇인지 기대점 말씀 부탁드린다. A. 영화 `미쓰 와이프`와 드라마 `플레이어`를 보면서 송승헌이 힘을 뺀 코믹 연기를 상당히 잘하는 배우라고 느꼈다. `위대한 쇼`를 처음 시작할 때 지은 제목이 `국민 아빠`였다. `국민 아빠`라는 제목에 부합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배우가 `위대한` 역을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는데 대한민국에서 배우 송승헌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 실제로 촬영된 영상을 보니 송승헌이 `위대한` 역을 너무 재미있게 잘 연기해서 200% 만족한다. 위대한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남매는 극 중 성격과 이미지에 맞으면서 신선한 얼굴들을 캐스팅하고 싶었다. 특히 여고생이자 첫째 `한다정` 역은 우리 드라마의 큰 축을 맡은 인물이라 다양한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노정의는 실제 고등학생이자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 내공이 상당한 친구다. `한다정` 역에 이보다 더 좋은 배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Q3. `위대한 쇼` 기 촬영분을 보셨는지요? 가장 인상적인(재미있는) 장면은 무엇이며 촬영본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인지 말씀 부탁드린다. A. 1화에서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 있다. 송승헌이 그 장면을 굉장히 코믹하게 잘 살려서 웃음이 빵 터졌다. 촬영된 영상은 3화까지 봤는데 한 명의 시청자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신용휘, 김정욱 감독과 배우들이 대본의 120%를 해줘서 `작가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Q4. 시청자분들께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면 좋을지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1화 내레이션에도 있지만 `위대한 쇼`의 화두 중 하나는 `선택`이다. 요즘은 놀거리와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은 시대지 않은가? 그 많은 선택지 중 `위대한 쇼`를 택한 시청자분들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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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56

[도시어부] 최현석, 코스타리카行 합류 돛새치 사냥에 나서

인기 셰프 최현석이 도시어부 코스타리카 특집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오는 15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102회에서는 최현석이 낚시를 위해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코스타리카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현석은 공항에서 지상렬과 조우해 함께 코스타리카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경기 가평에서 붕어 낚시를 함께했던 사이. 그러나 최현석을 마주한 지상렬은 아, 스타와 가는 줄 알았는데라며 급 실망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고. 코스타리카에 도착한 최현석은 지상렬이 타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형님들에게 폭풍 해명을 펼치자 저는 도시어부 아니면 낚시 프로 안 나간다고 했다며 반격을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최현석은 앞서 도시어부 게스트로 출연해 역대급 뱃멀미와 전매특허 요리 퍼포먼스로 빅재미를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바 있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에서만큼은 기존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도시어부에 출연해 집어맨이라는 애칭이 붙은 그는 집어가 아닌 잡어가 될 것이라며 낚시 승부에 칼을 간 듯한 모습을 펼쳐 보였다고 한다. 멀미와의 사투를 벌이기 바빴던 최현석이 이번만큼은 황금 배지에 대한 남다른 욕망을 드러냈다고 해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카리브해와 태평양이 장대하게 펼쳐진 코스타리카에서 도시어부들은 첫날 돛새치 사냥에 나서 대활약을 펼쳤다고. 특히 청새치 세계 챔피언 매트 왓슨이 함께 승선해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최현석 셰프가 낚시꾼들의 성지인 코스타리카에서 집어맨이 아닌 잡어맨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1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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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50

[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이강욱 앞에서 감정 연기 대폭발

오늘(14일) 밤, 저스티스 최진혁이 감정연기 대폭발을 예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에서 장엔터 사건의 진실을 좇고 있는 변호사 이태경 역의 최진혁. 욕망을 위해 고위층의 뒤처리를 맡아 쓰레기 변호사의 길을 걷던 태경이 점차 피해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실에 다가설수록 그의 감정 연기 역시 깊어졌다. 첫 회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태경의 내면을 그려왔던 최진혁이 오늘(14일) 본방송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영미(지혜원)를 납치한 조현우(이강욱)와 송우용(손현주) 회장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진 태경. 그뿐만 아니라, 실종되기 직전 영미가 보낸 문자에 7년 전 살해된 장엔터 최수정과 태경의 동생 태주(김현목)가 죽은 이유를 알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태경은 이 모든 사건과 송회장의 연결고리에 점차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송회장이 여전히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지난 방송의 엔딩에서 태경, 송회장, 조현우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어떻게 드러날지 더욱 궁금해진 순간이기도 했다. 저스티스 제작진이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사전 공개한 스틸컷엔 태경의 슬픔과 분노가 담겼다. 먼저, 송회장이 VIP들을 접선할 때 이용하는 장소이자 영미와 태주가 본 영상 제목과 동명인 남원식당에서 송회장을 만나게 된 태경. 그의 눈가에는 어려 있는 물기는 서글픔을 드러낸다. 이제는 거래의 관계도, 신뢰의 파트너도 아닌 송회장으로부터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 그뿐만 아니라, 조현우와 대면한 태경의 서늘하고 날카로운 시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미를 납치하고 태주를 죽게 한 조현우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힌 것. 눈물짓게 만드는 송회장과 분노를 유발하는 조현우 앞에서 태경의 감정이 폭발할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은 살벌한 분위기를 일으켰던 삼자대면에 이어 송회장과 조현우 앞에서 태경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최진혁의 디테일하고 깊은 내면 연기가 또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는 예고가 더해지며 제2막에 돌입한 저스티스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저스티스 17~18회는 오늘(14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되며, 내일(15일) 목요일 오전 11시 10분부터 135분간 저스티스 몰아보기가 방송된다. 총 3부작의 스페셜 방송으로, 첫 방송 이후 매주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던 1~18회까지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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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49

[스페이스 공감]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잠비나이(JAMBINAI) 등 배출한 '헬로루키' 스페셜

오는 15일 방송되는 에서는 헬로루키 스페셜 - 뜨거웠던 너를 기억해 편이 방송된다. EBS 헬로루키는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국카스텐(Guckkasten),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DAYBREAK), 잠비나이(JAMBINAI) 등 역량 있는 뮤지션들을 다수 배출한 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다. 100% 라이브 공연은 물론, 흔하게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은 비슷한 음악들이 난무하는 가요계 속에서 보석 같은 음악 찾기에 주력하여 음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이 같은 제작진의 생각은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음악 프로와 오디션의 만남, 그것도 조명받기 어려운 수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EBS 헬로루키는 그들이 매달릴 수 있는 단 하나의 희망이 되었다. 2008년 6월의 헬로루키 무대에 오른 국카스텐(Guckkasten)을 두고 이견은 없었다. 첫 곡 거울을 부르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70년대 록의 정교한 구성과 90년대 이후 록이 가진 날 것의 에너지를 겸비한 밴드라는 호평 속에 그해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했다. 작곡과 연주, 보컬의 개성, 퍼포먼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괴물 신인의 등장이었다. 작년, 다섯 번째 앨범 「mono」를 끝으로 해체를 선언하며 마지막 방송으로 EBS 스페이스 공감을 선택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결성 직후인 2008년 여름, 헬로루키 오디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적 록 사운드에 기발한 노랫말을 얹은 독특한 음악은 당시 심사위원들의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고, 한편으로는 이 기다린 새로운 음악의 등장이기도 했다. 그들은 이후 꾸준한 실험을 통해 심화된 음악성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선보이며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변하는 극소수 아이콘 밴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15일 방송에서는 2008년 국카스텐(Guckkasten), 장기하와 얼굴들, 2009년 데이브레이크(DAYBREAK), 2010년 랄라스윗, 2014년 권나무, 2015년 에이퍼즈(A-FUZZ), 2016년 실리카겔, 2018년 SURL(설) 등 다시 보고 싶은 역대 헬로루키의 무대와 2019년 상반기 헬로루키의 네모공감 영상까지, 지난 12년간 펼쳐진 헬로루키의 역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상‧하반기 헬로루키로 선정된 10팀의 신인 아티스트(모노디즘, 오열(OYEOL), 김성화 그룹, 애리(AIRY), DAMYE(담예), 겨울에서봄, 김뜻돌, DUOXINI(두억시니), 버둥(Budung), 차세대)는 다음 달 있을 본선 무대에 올라 결선행 티켓을 놓고 3차 경연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 6팀은 오는 11월 30일 결선 무대에 올라 `2019 헬로루키` 최종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스페셜 뜨거웠던 너를 기억해 편은 15일 목요일 밤 11시 55분, EBS1에서 방송되는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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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38

[다큐 시선] 우리는 산재 피해 가족 ‘다시는’입니다 : 노동 환경과 산업재해 제도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모색

다시는`, 이 단어는 산업재해 피해 가족들이 모여 나누는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다. "다시는 내 가족과 같은 죽음이 없기를", 이들은 매번 이렇게 외친다. 가족의 억울한 죽음 이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뭉친 사람들 다시는. <다큐 시선>에서는 산업재해 피해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 환경과 산업재해 제도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 내 가족은 왜 죽어야만 했나요? 내 가족이 왜 죽어야 했나? 받아들일 수 없는 죽음에 물음을 던지는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이다. 다시는에 속한 가족들은 모두 산업재해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잃을 뻔했다. 김미숙 씨의 아들 故김용균 씨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중 석탄이송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했다. 이상영 씨의 아들 故이민호 군은 음료공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근무 도중, 문제가 있는 기계를 살피다 생수 포장 적재기 프레스에 눌리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용관 씨의 아들 故이한빛 피디는 부조리한 방송 환경에 저항하며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왜 죽어야 했는가? 산업재해 사망률 세계 1위, 대한민국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를 하다 사망한 故김용균 씨 사건 이후, 주변 사람들은 그런 업무 환경에서는 사고가 날 수밖에 없었다고 증언했다. 칠흑 같은 내부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업무를 수행했고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는 턱없이 부족했다. 실제로 故김용균 씨 사건 이후 실시된 태안화력발전소 특별안전보건감독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1,029건이나 적발되었다. 이런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알 수 있듯 우리나라는 몇 해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OECD 국가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산업재해 사망률을 줄이겠다고 선언했지만, 사고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 노동 현장에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일은 여전히 빈번하고, 엄격한 규칙을 다 지키면서 일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노동자들은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막을 수 있는 죽음이 또다시 발생하고 있다. 다시는, 같은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유가족들은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직접 거리에 나섰다. 다시는`, 이 단어는 산업재해 피해 가족들이 모여 나누는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다. 다시는 내 가족과 같은 죽음이 없기를, 다시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남들이 겪지 않기를... 이들은 또 다른 억울한 죽음을 막기 위해 세상과 싸우고 있다. EBS <다큐 시선>에서 세상 밖으로 나선 다시는의 이야기를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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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14 15:35

[KBS스페셜] 헤로니모를 찾아서 : 쿠바의 숨은 영웅 ‘헤로니모 임(임은조)’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 이곳에는 98년 전, 쿠바로 이주한 한인 후손들이 살고 있다. 한국의 대표민요인 아리랑과 유행가 만남을 부르고, 한국어를 배우며 그들이 한인 사회를 지켜올 수 있었던 데는 쿠바의 숨은 영웅 헤로니모 임(임은조)의 노력이 있었다. 뉴욕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평소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숙명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재미교포 조셉 전 감독. 그는 2015년 겨울, 쿠바 여행 중 우연히 여행 안내자로 헤로니모의 딸 페트리시아를 만나면서 처음 헤로니모를 알게 됐다. 약 3년간 4개국 17개의 도시를 돌며 쿠바 한인, 선교사, 역사학자 등 70여 명을 만나 헤로니모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KBS스페셜은 광복절을 맞아, 쿠바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헤로니모 임이 걸어온 길을 동행한다. 헤로니모의 정신적 지주, 부친 임천택 1905년, 일제의 압제에 한국을 떠나 멕시코 유카탄반도로 농업 이민 간 1,033명의 한인. 그중 288명은 멕시코의 열악한 애니깽(용설란) 농장을 벗어나, 또 다른 기회를 얻고자 1921년, 한인 최초로 쿠바로 이주해 왔다. 그리고 이곳에 헤로니모의 아버지, 故 임천택이 있었다. 대한인국민회의 쿠바지회 회장이자,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며 한인을 위해 살아온 故 임천택. 그의 독립자금 송금기록은 백범일지에도 기록돼 있다. 먼 나라 쿠바에서 대한인의 정신을 지키고자 국어학교와 청년학원을 열어 한국어를 가르치던 그의 모습은 훗날 헤로니모가 지향하던 길과 많이 닮아있다. 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와 함께 뜻을 나눴던 헤로니모. 1963년, 쿠바 식량산업부 차관까지 오른 그가 부친 임천택과 같은 길을 가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또,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헤로니모의 세 가지 꿈 1995년, 헤로니모는 쿠바 한인 대표로 정부 광복 50주년 세계 한민족축전에 초청됐다. 그의 부친 임천택이 그토록 갈망하던 한국 땅을 밟으며, 그에게는 쿠바 한인들을 위한 세 가지 꿈이 생겼다. 첫째, 쿠바에 처음 정착한 최초 한인들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여동생 마리타를 도와 쿠바의 한인들이라는 역사책을 발간하는 것. 둘째, 고향 한국의 소식을 듣고, 쿠바 내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운영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 쿠바 내 한인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 쿠바 내 한인회 설립하는 것.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일이었다. 헤로니모는 과연 이 세 가지 꿈을 모두 이룰 수 있을까? 헤로니모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 서쪽을 바라보는 사람들 쿠바 이주 80주년이던 2001년. 헤로니모는 FRENTE HACIA EL OESTE, 전면을 고향이 있는 서쪽을 향하도록 하라는 뜻에서 서쪽을 향해 한인 이주기념비를 세웠다. 쿠바 내 한인들은 故 임천택과 헤로니모의 뜻을 이어받아,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오리엔테주 종합대 경제학과 교수 시절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헤로니모의 장남 넬슨과, 한국대사관이 없는 쿠바에서 재외동포를 대변하고 한국문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넬슨 주니어 역시 그렇다. 헤로니모의 손자 넬슨 주니어가 사촌들과 함께 증조부인 故임천택이 안장된 대전 현충원을 찾았다. 故 임천택 선생의 묘 앞에 선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쿠바 한인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KBS스페셜에서는 8월 15일 밤 10시, 광복절을 맞아 쿠바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쿠바한인들의 정신적 지주 헤로니모를 찾는 길에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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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23

[한국인의 밥상] '광복절 기획' 내 안에 그들이 산다…윤희순 지사·백정기 의사·오광심 지사

1945년 8월 15일. 잃어버린 빛, 즉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내걸고 싸웠던 우리의 선조들이 해방을 맞이한 날이다. 갑작스러운 일본의 항복 선언으로 광복을 맞이했지만, 이날은 수없이 많은 선조의 염원과 투쟁이 모여 만들어진 날이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지켜낸 것이다. 천에 태극기를 그려 길거리로 뛰쳐나와 마음껏 흔들기까지 이름 없이 희생된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따라가고자 한다. 우리 민족을 닮아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밥상은 항일운동의 시작인 의병 운동을 하면서도, 국외에서 무장투쟁을 하면서도, 그리고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으로 활동하면서도 항상 삶 속에서 함께 하였다.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깨우고자 한다. 후손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는 아름답지만, 가슴 아픈 그 시절 밥상을 맛보러 가보자! 안사람 의병가를 만들어 보급한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 지사! 산에서 화전을 일구며 나라 독립에 앞장섰던 춘천 의병운동 밥상! 홍천강과 북한강이 감싸 안아 유서 깊은 유배의 땅인 춘천시 남면. 고흥 유씨의 집성촌인 이곳은 의병운동의 산실이 된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의 자랑인 독립운동가들 중에서도 최초 여성 의병장이 있는데, 바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무기제조장을 만들고 군자금을 모아 의병 운동을 지원한 윤희순 지사다. 선생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선 남녀유별이 없다며 실제로 의병 훈련에도 참가하였다. 또, 마을 사람들의 의병활동을 촉구하기 위해 8편의 의병가를 만들어 보급하기도 했다. 노래 하나에 담은 의병 운동의 투지는 결국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자 항일운동의 모태가 되었다. 윤희순 지사를 비롯해 많은 춘천 의병들은 일본의 탄압을 피해 산으로가 화전을 일구었다. 화전에서 농사지은 메밀 장에 가지고 나와 팔던 게 지금의 춘천 막국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토박이 노인에 의해 전해진다. 뜻을 굽히지 않기 위해 화전을 일구며 살던 의병의 후손들이 당시의 음식을 재현해보겠다고 나섰는데.... 강원도의 오랜 구황작물인 옥수수로 만든 칡잎옥수수반대기, 동치미 국물로 맛을 낸 칼싹두기, 호박잎 보리밥 쌈, 가지소박이까지. 척박한 삶 속에서도 항일운동의 불씨를 키워낸 춘천 의병운동 밥상을 만나러 가보자. 삼의사(三義士) 중 유일하게 잊힌 백정기 의사! 백정기 의사의 남다른 동지애와 효심을 담아 며느리가 차린 제사상! 효창공원 삼의사묘에 모셔진 이봉창, 윤봉길 그리고 백정기 의사. 그런데 백정기 의사는 다른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그가 지향했던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에 대한 정보가 국내에 많이 없었기에 사람들은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는 동지들을 위해 정육점에서 외상도 서슴지 않던 정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자유로워진 사회 덕분에 손자인 백재승 씨는 할아버지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알아가며 하나의 사람으로 그리는 중이다. 며느리 양순애 씨는 거사를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신 백 의사의 한을 안타까워한다. 백 의사 묘에 제사상을 만들어 갈 때 시부모님들께 들었던 백 의사가 좋아할 음식들로 채운다. 순애 씨는 그렇게 백 의사를 그리고 있다. 백정기 의사 제사상에 올라가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숟가락을 여러 개 꽂은 밥솥이다. 지금에서라도 동지들과 맘 편히 배불리 나눠 먹었으면 하는 순애 씨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전라북도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콩나물잡채, 옛날 시골 담벼락에 많이 자랐다던 머위대로 만든 양송이 머위 들깨탕, 고기를 좋아했다던 백 의사를 위해 우족탕과 육전도 제사상에 올린다. 폐병에 걸린 유학생을 간호하다 폐병에 걸렸을 만큼 남다른 동지애를 지녔던 백 의사의 정신이 깃든 제사상을 만나러 가보자. 때론 주방에서, 때론 전선에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한 오광심 지사! 장군 이전에 그리운 나의 어머니를 떠올릴 향수 밥상! 피아노 반주에 맞춰 구슬픈 단조 노래를 부르는 김일진 씨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그의 아버지는 광복군 제3지대장을 지닌 김학규 지사이고, 그의 어머니는 광복군에서 활동한 오광심 지사이다. 독립을 위해서라면 제 한 몸 아끼지 않고 내어놓았던 오광심 지사는 독립운동가이면서 독립 후 삯바느질로 아들을 키워낸 어머니이기도 했다. 재봉틀로 옷을 만드는 것 이외에도 일진 씨가 어머니를 그리는 또 하나의 방법은 요리다. 어릴 적 자신에게 만들어주던 음식을 어깨너머 배운 실력으로 만들어 먹는다. 중국에서 위험천만한 타향살이를 하던 시절, 오광심 지사는 빵 한 덩어리, 국 한 그릇으로 동지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중국식 음식이 일진 씨에게는 그리움의 음식이다. 잦은 이동과 빠른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염장 식품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다. 오리알을 소금물에 염장해뒀다가 먹을 만큼만 꺼내 삶아 흰죽과 함께 먹는다. 중국에서는 야단이라고 불리는 음식이다. 염장 셀러리로 참기름에 무쳐먹기도 하고 돼지고기 기름에 볶은 돼지고기죽순채소볶음, 닭 육수로 끓인 토마토감자국, 밀가루와 이스트로만 만든 소빵까지. 일진 씨의 어머니를 그릴 때마다 차리는 향수 밥상을 맛보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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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15

[수미네 반찬] 3분 뚝딱 '돼지김치찌개'와 두부고구마순조림·알감자조림 레시피 공개

오늘(14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63회에서는 재빠른 손을 자랑하는 김수미의 명성을 보여주듯 3분이면 뚝딱 만들어내는 초간단 돼지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추억을 자극하는 고구마순과 갓 만들어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두부고구마순조림을 소개하며 두 재료의 환상의 궁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알감자조림을 선보인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맛에 출연진 모두 두 번 놀라게 하였다고. 특허 낼까 걱정될 만큼 특별한 김수미만의 반찬도 공개된다. 감칠맛 나는 묵은지를 송송 썰어 만들어낸 김치샌드위치가 바로 그 주인공. 빵과 묵은지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화지만, 맛보는 순간 미각을 사로잡는 맛이었다고. 오늘 게스트는 데뷔 24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H.O.T 출신의 토니안이 출연한다. 역대급 깐깐한 시어머니 입맛으로 감사 때마다 김수미와 셰프들을 긴장하게 한 것은 물론, 손보다는 입으로 셰프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점령했다는 전언. tvN <수미네 반찬> 63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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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14

'곽승준의 쿨까당' 안중근 의사 생애 집중 조명…'전범선' 청소년과 다크투어, 부평 지하호와 부평 삼릉 줄사택 방문

오늘(14일, 수) 방송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우리 역사의 잊지 못할 아픔인 일제강점기를 이야기하며 안중근 의사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박광일 역사 작가, 전범선 가수, 이충재 기자가 출연해 안중근 의사의 일생과 사상에 대해 알아본다. 그동안 안중근 의사에 대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나아가 1910년 안중근 의사가 동양 평화를 주장했던 `동양평화론`을 집중 조명하며 오늘날의 한일 관계에 대한 해법도 모색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영웅`의 수록곡인 `동양평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 밖에도 이날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록밴드 `양반들`의 보컬 전범선이 다크투어 단장이 되어 4명의 청소년과 2016년에 발견된 국내 강제 징용지인 부평 지하호와 부평 삼릉 줄사택를 방문한다. 상상치 못한 참담한 현장에 전범선과 학생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광복절 특집은 오늘(14일, 수) 저녁 7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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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12

[뭐든지 프렌즈] 여름철 내비게이션 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피서지 TOP3…맛탐정 프렌즈 '짬뽕'

tvN `뭐든지 프렌즈` (연출: 김유곤)에 자린고비팀 장도연과 허정민이 떴다. 오늘(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는 팔등신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과 만능 엔터테이너 허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허정민은 2000년 문차일드 시절 데뷔 앨범에 있던 `태양은 가득히` 곡을 춤과 함께 라이브로 부르며 여름특집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장도연은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를 완벽한 무대매너로 립싱크를 선보였다. 오프닝부터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며 프렌즈팀들은 온 진이 다 빠질 정도로 댄스를 춰 보였다고. 이어 착석한 게스트팀에게 MC 붐은 평소 쇼핑습관을 물었고 장도연은 "군것질 이런 것은 무척 좋아하지만, 옷이나 신발 등은 잘 사지 않으려고 한다. 사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평소 쇼핑 스타일을 전했다. 또 허정민은 "내 좌우명이 `생산성 없는 활동을 하지 말자`이기 때문에 보통 돈 벌러 나갈 때 말고는 집에 있는 편"이라며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라면 참치 등을 다 구매한 후 집에서 일주일 정도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팀은 "생산이 힘이다. 자린! 고비!"를 외치며 녹화에 임했다. 이날 출연진들이 맞혀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 코너 오늘의 주제는 바로 `여름철 내비게이션 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피서지 TOP3`. 평소 행사를 많이 다닌다는 허정민은 각 지역별 유명한 특산주를 끝도없이 읊어 프렌즈팀들이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제시된 다양한 장소 중 인지도 높은 휴가지, 커플들의 떠오르는 성지 등을 고려하던 프렌즈팀들은 생각지도 못한 장소가 TOP3 순위권 안에 들자 일동패닉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다음으로 이어진 `맛탐정 프렌즈` 코너의 주제는 각양각색 재료들에 불맛을 더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국민 음식 `짬뽕`. 주제가 공개되자 박나래는 "짬뽕하면 장도연이다. 장도연이 바로 짬뽕의 아이콘"이라며 과거 회식장소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화를 공개한다. 한편,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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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09

‘라디오스타’ 노브레인 이성우, 파격 퍼포먼스 탓 생명의 위협 느껴

노브레인 이성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파격 퍼포먼스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한 멤버 교체설(?)까지 언급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늘(14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성우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그 이유는 노브레인이 선보였던 파격 퍼포먼스 때문. 이후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위험할 것 같다라는 말을 듣는 것은 물론 멤버 교체설(?)까지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성우는 박중훈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폭로한다. 박중훈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임을 밝힌 그는 박중훈이 방송에 나가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을 홀로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이 들었다고.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세대 인디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무대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를 공개한다. 그는 이것에 강한 집착(?)을 드러내며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고. 이성우는 노브레인의 팬클럽 명을 공개한다. 그는 팬들이 직접 만든 노브레인의 팬클럽 명을 듣고 굉장히 당황했었다고. 이를 들은 안영미는 자신의 마음에 쏙 든다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성우는 러블리즈에 대한 팬심을 대방출한다. 2017년 연말 무대에서 러블리즈와 합동 무대를 꾸미는 등 성덕(성공한 덕후)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그냥 좋아요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낸 것. 그는 러블리즈 커버 댄스까지 선보이며 레전드 짤 탄생을 예고한다. 이성우는 요가 수업받다 눈물 흘린 사연을 고백한다. 명상 중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고백하며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든 가운데 안영미, 김구라의 뜻밖의 멱살잡이가 펼쳐져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성우의 파격 퍼포먼스의 정체는 오늘(14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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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05

연애의 맛’시즌2 천명훈, 약속시간이 지나도록 연락도 되지 않는 그녀 “설마 차이는 거야?”

두 번째 데이트 D-DAY! 두 번의 실패 예감?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천명훈이 두 번째 데이트 장소를 뒤엎는 테이블 우당탕 사건을 발생시킨다. 지난 8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1회분에서 천명훈은 조희경과 홍대로 이동한 후 순조로운 첫 데이트를 이어갔지만, 천명훈이 계획적으로 준비했던 공개 이벤트로 인해 조희경과의 사이에 다시금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하지만 저녁밥을 먹은 후 천명훈은 돌직구로 다음 데이트에 대해 물었고, 조희경이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 천신만고 끝에 이뤄진 천명훈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오는 15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2회에서 천명훈이 애프터 데이트가 시작도 되기 전, 아찔함 가득한 퇴짜 직전에 처하면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소개팅 상대와 다음 데이트까지 이어진 게 처음인 천명훈은 연애의 맛 MC 최화정으로부터 명훈에겐 두 번째 데이트가 보통 의미가 아니라라며 애프터에 대한 응원까지 받았던 터. 이에 천명훈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30분 먼저 도착해 연인들이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를 추천받고, 꼼꼼히 체크하며 미리 외워두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천명훈은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설레는 마음을 다잡으며 조희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음성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청량한 기계음이었고, 불안한 마음에 몇 번이고 전화를 걸었지만, 응답 없는 감감무소식 상태가 계속됐던 것. 천명훈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설마 차이는 거야?, 이렇게 끝나는 거예요?라고 걱정이 이어지면서 천명훈의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실패 예감이 짙게 드리워졌다. 더욱이 약속시간이 지난 후 천명훈이 카페 테이블을 뒤엎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약속 장소가 쑥대밭이 되는 웃픈 풍경이 펼쳐졌던 것. 천명훈이 테이블까지 엎은 사연은 무엇일지, 천포옹 천명훈의 두 번째 만남은 무사히 성사됐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두 번째 데이트를 준비하고, 노력하는 천명훈의 모습이 제작진의 응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벌어진 돌발 상황에 제작진 모두 긴장했다며 스튜디오 패널들은 물론 제작진과 전 시청자가 마음을 다해 염원하는 천명훈의 애프터 만남이 이뤄질 수 있을지 천명훈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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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5:00

[마이웨이] 송해 "이호섭, 나보다 '전국노래자랑' MC 잘 봐 개편 때 잘릴 뻔"

오늘(14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애절한 가사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들을 만들어낸 `히트곡 제조기` 이호섭의 삶을 최초로 공개한다. 지금의 스타 작사작곡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는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키워주신 양어머니의 사랑은 물론 가요계 동료들과 고마운 인연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먹고살기 위해 밤무대 MC로 생계를 이어가던 시절, 가수 설운도는 직접 의상까지 빌려주며 이호섭을 도왔다. 설운도는 "얼마나 다급하고 힘들었으면 나한테 이런 부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던 옷이지만 드렸다"라며 "(이호섭에게)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의 고집과 노력, 인내, 끈기가 오늘의 이호섭을 만들었다. 존경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호섭의 삶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는데, 이호섭 작업실에 쌓여 있는 미발표곡 2천여 개가 채워진 20여 권의 노트가 이를 보여준다. 수 십 년째 `전국노래자랑`에서 심사를 맡은 이호섭과 최장수 진행을 맡은 MC 송해와는 막역한 사이다. 송해는 어느 날 더위를 먹고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본인을 대신해 사회를 봐준 이호섭을 잊지 못한다며 "나보다 더 잘해서 다음 개편 때 (내가) 잘릴 뻔했다"라고 웃으며 말하며 이호섭의 임기응변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최근 늦깎이 만학도 대학원생으로 공부를 시작해 박사학위까지 받은 악바리 근성의 소유자 이호섭은 작곡뿐 아니라 대중가요 가창법을 가르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꿈꾸는 새는 날개를 접지 않는다"라며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열정 넘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이호섭의 이야기는 오늘(14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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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4:59

[리와인드] 김종국, “야한 장면 때문에 공포 영화 좋아했다”

1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새로운 타임슬립 연도인 1994년으로 돌아가 새로운 투자 전쟁을 시작한다. 지금은 사라진 비디오 대여 사업이 호황을 누리던 1990년대로 돌아간 리와인드 멤버들은 첫 번째 투자 라운드에서 추억의 비디오 대여 사업을 1년간 운영할 기회를 잡게 된다. 먼저 라운드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저마다 기억하고 있는 비디오와 관련된 추억 토크를 시작, 뮤지는 매일 비디오 대여점에서 살았다며 비디오 마니아 시절 과거를 회상해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김종국은 난 공포 영화를 가장 좋아했다. 항상 야한 장면이 나와서라고 말하며 비디오 고르는 남다른 꿀팁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종국 팀에서 김종국을 제치고 비디오 라운드를 리드한 자는 다름 아닌 2000년생 김하온이다. 전(前) 비디오 대여점 사장이었던 삼촌에게 비디오 조기교육을 받고 자란 김하온은 언급하는 영화마다 내용을 줄줄 꿰고 있는 것은 물론, 영화 리스트를 보자마자 베스트 영화가 뭔지 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과연 리와인드 젊은 피 김하온이 1994년 비디오 라운드에서 2000년생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1994년 비디오에 대한 기억 소환에 성공한 멤버들은 선착순으로 베스트 비디오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특히 박명수와 하하는 갈비뼈가 나갈 뻔한 몸싸움까지 벌여 치열한 비디오 사수 전쟁을 예고한다. 추억거리로 가득한 1994년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된 투자 게임은 14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리와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그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의 이슈에 실제로 투자하며 리워드를 쌓아가는 채널A 신개념 타임슬립 게임쇼 리와인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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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4:57

[시선집중] 박지원 “정동영, 당대표가 나 하나 못 당하고 리더십 없다 실토” 반박

14일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이하 시선집중)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출연해 대안정치연대의 향후 계획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관해 이야기했다. 시선집중의 수요일 코너 무릎 탁 도사에서는 정치계의 언어 연금술사로 통하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정치사회 이슈를 명쾌하고 속 시원하게 짚는다. 정동영 대표가 분열을 막고 탈당을 막아야 할 분이 이것을 기획하고 조종한 혐의를 벗을 수 없다라고 비난한 것에 관해 박지원 의원은 당대표가 저 하나 못 당해보고 16명의 국회의원 중 12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조종능력을 갖췄다고 하면 박지원이 대단합니다. 스스로 정동영 자신의 리더십이 그렇게 없다 하는 것을 실토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종배 진행자가 호남신당 아닌가라고 질문하자, 박지원 의원은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해서 전국 정당을 지향하는 것이 어디든지 한국당은 영남을 TK를 기반으로 해서 전국정당을 지향하고 있지 않나. 우리는 지금 현재 뭐라고 하더라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호남당이다라고 언급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의 제3지대 빅텐트 발언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제가 손학규 대표에게 유승민 대표는 합리적인 보수다. 안철수 대표가 오기 전에 침 바르기 전에 합의이혼을 해라, 기득권과 당 자산을 전부 주고 비례대표를 탈당시켜서 제3지대에서 만나자 이런 제안을 했다면서, 손학규 대표가 원가 계산하다가 실기를 하고 지금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의원은 이합집산을 하고 합종연횡하면 과거처럼 그런 식으로 하면 국민이 화낸다. 그러니까 우리가 선명하게 잘 가자, 그리고 민주당하고 경쟁하자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종배 진행자가 황교안 대표가 직접 가서 사노맹 전력을 계속 문제 삼던데라고 질문하자, 박지원 의원은 당대표가 반대는 할 수 있지만, 구체적 사건을 놓고 얘기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면 황교안 대표의 소위 댓글 사건에 법무부 장관으로서 외압 의혹 그리고 또 김학의 차관 문제 부산 LCT 문제 법무부 장관 때 이상한 허가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종배 진행자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장관으로서 LCT 문제에 대한 재수사라든지 만약에 이렇게 요구를 하면 그게 불똥이 황교안 대표에게 튄다, 이런 말인가라고 재차 물었다. 질문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그때 법무부 장관 때 이상한 허가와 인정을 해준 거다.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 때 저도 묻겠지만 민주당에게도 이러한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견해를 물었을 때 윤석열 검찰총장처럼 수사하겠다고 답변하면 큰일 나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황교안 대표가 방어적으로 입을 막기 위해서 저렇게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원 의원은 조국 후보자의 사노맹 전력 논란에 관해 이미 사법적 판결을 받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면 결격사유가 안 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믿고 듣는 진품 시사프로그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평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과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되며, 매일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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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2:07

열여덟의 순간’ 문빈, 시선강탈 ‘만능고딩’ 등극

아스트로 문빈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극본 윤경아/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만능고딩 정오제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에서 오제는 부반장 선출 시간, 짝꿍인 최준우(옹성우)가 부반장을 추천한다며 손을 들자 최준우, 나 추천하기만 해?라며 당당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소소한 웃음을 유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오제의 모습은 학교 밖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알바하는 와중에도 동생 오동이를 돌보는가 하면 혼자 사는 준우를 위해 분식을 챙겨주는 자상함을 뽐냈다. 또 준우에게 수빈(김향기) 집을 알려주는 등 둘 사이의 오작교 역할을 한 오제가 준우와 수빈이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정말 절친한 친구처럼 놀리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였다. 이 가운데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땀 흘리며 진지하게 농구하는 모습은 그동안 해맑은 줄 알았던 오제의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문빈은 운동, 서빙, 배달, 동생 돌보기는 물론 준우와 수빈의 오작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만능고딩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에 현실 학생 같은 포인트를 살린 디테일한 연기와 남다른 교복 소화력은 문빈을 진짜 열여덟 고등학생으로 착각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오제에게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그런 오제의 고민의 순간을 그려낼 문빈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만능고딩 문빈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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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0:20

'레벨업' 한보름, 주연 배우로 우뚝 성장한 '차세대 로코퀸'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에서 주연을 맡은 한보름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역량을 드러냈다. 한보름은 극 중 부도난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신연화로 짠내나는 현실 직장인의 모습과 위로를 부르는 눈물 연기 등으로 공감대를 높이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훌륭히 살려냈다. 또한 상대역인 성훈(안단테 역)과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차세대 로코퀸의 면모도 입증했다. 극 초반 한보름과 성훈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한보름은 당당하고 씩씩한 신연화 캐릭터를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한보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그려내며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 속 반전 허당미로 캐릭터의 변주를 주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벌에 쫓기고 물에 빠지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다이내믹한 모습은 물론 꿀을 날름 받아먹는 코믹한 표정,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그려내는 풍부한 감정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전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안하무인 톱스타로 현실 분노를 일으켰다면 이번 레벨업에서는 현실에 있을 법한 직장인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은 배우인지 몰랐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잘 어울린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등 캐릭터 변신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와의 혼연일체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며 주연 배우로 올라선 한보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보름이 출연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성훈, 차선우, 강별, 데니안 등이 출연하며,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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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0:17

[실화탐사대] 아버지의 사형을 호소하는 딸의 사연…베스트셀러 작가 사칭 수억 원 사기사건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아버지의 사형을 호소하는 딸의 사연과 베스트셀러 작가를 사칭한 수억 원 사기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아내를 무참히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논두렁을 시신에 유기한 군산 논두렁 사망사건. 아내가 폭행당하고 죽어가는 현장을 친언니가 끝까지 지켜보도록 했다는 사실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참혹한 사건을 저지른 안 씨는 교도소에서 매일같이 협박편지를 보내고 있다. 그의 편지를 받고 공포에 떨고 있는 수신자는 바로 피의자의 딸! 피의자는 딸이 사형을 받게끔 노력한다며 분노하고 있었다. 실제로 딸은 아버지를 엄벌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었는데. 안 씨의 범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 6명의 여성을 성폭행해 8년간 수감생활을 했고, 5번의 결혼 생활을 하면서 아내를 폭행하기 일쑤였다. 30여 년간 전처들에게, 그리고 딸들에게 가정폭력을 지속해왔던 아버지가 사회로 돌아오면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아버지를 엄벌에 처해달라며 딸이 직접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실화탐사대가 취재 도중 들은 놀라운 이야기! 안 씨에 대한 제보에 나선 정 씨는 안 씨가 자신의 아내를 죽이라고 사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안 씨는 애초에 아내를 살인하려고, 철저하게 계획했던 것일까? 한편, 오늘 방송에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사칭해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의 사기를 친 안 작가의 행태도 전해진다. 인문학 지식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노후 걱정 없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장밋빛 미래를 약속했던 안 작가의 실체와 군산 논두렁 사건의 숨겨졌던 뒷이야기가 오늘(14일) 밤 10시 5분,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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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8.14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