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건이 열악한 중산간부인 이지역의 농업기반시설을 현대화해 농민의 복지증진과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3개 기관을 통합 새로이 출범한 농업기반공사 순창지부장에 취임한 신현주 지부장(54· 사진)은 취임 각오를 이같이 피력하고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의 주인인 농업인을 위해 농촌개발과 전문화된 물관리를 통해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신 지부장은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친환경적 개발관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또 농업인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앞으로 농촌이 지향할 과제라며 농어촌진흥공사 등과 통합된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살려 모든 행정을 농업인이 바라는 방향에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읍 남산마을 출신인 신 지부장은 순창농림고를 졸업, 지난 75년 동진농조에 첫발을 디딘 이래 81년부터는 줄곧 순창농조에서 관리과장, 개발과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농조인이다.
취미는 아마바둑 3급으로 수준급이며 부인 최남숙 여사(51)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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