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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 제1의 문화관광거점도시로 육성

남원시는 지식정보화 시대인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최대한 활용, 지리산 시대·남원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구상을 세워 놓고 있다.

 

시는 살기 좋은 남원의 시정지표와 4대 시정방침 및 7대 시정기조를 바탕으로 7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새천년 전북인 운동과 문화시민운동을 병행 실시하며 지리산권 7개 시·군 공동으로 지리산통합문화권을 개발,백두대간 제1의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새천년 첫해 기념사업인 제70회 춘향제를 세계적 사랑예술축제로 승화시키고 춘향테마파크를 조성해 춘향의 환상작업과 ‘새천년 사랑의 시작’은 남원에서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구유입책 및 서남대 발전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남원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하고 전라선 철도 외곽이설 및 동화댐 광역상수도사업 수수사업,환경위생매립장 조성,공설운동장 건립,신역사 대로 등 현안사업에만 향후 1천억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마무리사업 위주로 중장기 투자계획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 노인과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증진과 함께 청소년 문화공간 및 학생종합복지관 신축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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