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李英浩·61) 신임 한일장신대 총장(서리) 취임식이 21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대학은 전공과정을 통해 기초교양을 함양시키고 독특한 문화를 창출하는 곳”이라며“교직원과 학생들이 혼연일체, 연구와 가르침·섬김과 봉사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비록 소규모 대학이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신앙의 지혜를 가지고있다”면서“새로운 발상을 통해 대학의 존재의미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명을 발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도내 각 기관·단체장과 동문·재학생·교직원 등 4백여명이 참석, 구성원의 화합과 대학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원했다.
지난해 12월초 제2대 총장서리로 선임,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총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교단총회에서의 인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 총장은 숭실대 법학과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미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을 거쳐 이대학 신학부 교수,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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