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간에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이 3일 오후 2시 전북은행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북은행 박찬문 행장과 삼성생명 배정충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 날 조인식을 계기로 제휴상품의 공동개발 및 판매, 인터넷 홈페이지 공동이용, 영업망 공유 및 각종 우수제도의 상호 전수 등에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은행 창구내 보험판매 데스크 설치는 물론 삼성생명을 통한 전북은행 대출상품 판매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찬문 행장은 이날 “최근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이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털 금융서비스 제공이 은행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업무제휴를 통해 영업력 확충을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 교보생명과도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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