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전력판매량은 98년에 비해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한전 전북지사는 지난해 도내 전력판매량이 9백42만MWh로 집계돼 98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증가율 10.72%와 비슷한 증가폭이라고 밝혔다.
계약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농사용 전력은 34만1천MWh로 98년 대비 18.32% 증가했으며 교육용 전력과 일반용 전력은 각각 18%, 1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전력판매 증가율은 남원이 21%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정읍 19%, 익산 16%, 김제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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