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군은 올해 노후주택 71동에 대한 개량사업을 비롯 상하수도정비, 오수정화처리시설설치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연속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구락마을(장수읍), 죽림마을(번암면), 한거마을(천천면)등에서 실시되며, 전액 군비가 투입되는 마을기반시설확충사업은 장수읍 남동마을과 구락마을이 대상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마을은 군청앞 미관지구인 점을 감안 한식담장, 오수관로설치사업을 실시하며 구락마을에는 진입로와 공동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주택개량등을 통해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것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최대한 활용, 친환경주거공간조성에 심혈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에는 16일 현재 8천3백38동의 주거용 주택이 있으며 이중 1천4백72동이 불량주택으로 파악돼 연차사업을 통해 개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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