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각종 민원서류 감축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체제 구축이 기대된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각종 민원서류에 첨부되는 증명서류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벌여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불필요한 서류에 대해 대대적으로 감축하게 된다는 것.
시는 이를위해 지난 17일부터 민원사무중 감축가능한 증명서류 조사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발굴 주요대상은 즉시 시행가능한 서류로서 ▲제도개선및 규제개혁등으로 확인가능한 서류 ▲신분증·자격증등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 ▲행정기관 내부의 자체공부등으로 확인가능한 서류 ▲자체 행정기관의 결정·처분등을 증명하는 각종 구비서류 ▲기타 행정기관의 현지실사 등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등이다.
이같은 각종 민원서류 감축이 이뤄질 경우 시민들이 민원처리시 시간적·경제적 부담및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99년에도 규제개혁 일환으로 각종 불필요한 규제정비에 나서 3백27건에 대해 폐지 또는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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