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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 호적전산화사업 순항

민원인을 위한 김제시의 호적전산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호적전산화사업은 오는 2001년 7월이후 실시될 예정인 전국 온라인 시스템 개설을 위한 사전준비작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2년연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호적전산화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공공인력을 1일 37명씩 연인원으로 5천6백여명을 투입해 관내 15개 읍·면지역 호적부 35만6천5백47건을 전산입력했다.

 

또 올들어서는 5개동지역 호적부 11만1백여건을 전산인력작업을 마치고 전산입력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대사(對査)작업에 들어가 3월 현재 80여%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대사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수정·검사등의 철저한 작업과정과 감독법원의 전산호적부 승인절차를 거쳐 자체 대민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금년 6월쯤이면 관내 근거리통신망(LAN)이 완료됨에 따라 호적전산화에 따른 대민서비스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호적전산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보기좋고 이해하기 쉬운 깨끗한 호적부를 생산해 민원인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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