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유의 이미지 형상화를 위해 추진한 이미지 창출사업 (CIP.City Identity Program)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심볼안과 마스코트가 잠정 확정되었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지명보다는 지역의 특성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심볼마크와 로고·시그니쳐·캐릭터등 시상징물을 개발하는 CIP사업을 지난해 상반기부터 추진해왔다.
CIP사업은 전북대 산업디자인개발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추진되어 3가지의 심볼마크 개발시안이 마련되었다.
시는 이같은 개발시안을 대상으로 시민및 공무원등 사회각계각층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친뒤 지난달 CIP추진위원회에서 심볼마크및 마스코트 잠정안을 확정했다.
잠정확정된 심볼마크의 경우 김제의 광활한 지평선을 배경으로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벼이삭·전국에서 유일하게 볼수있는 지평선위에 떠오른 태양등을 담아 21C 환황해권 중심도시의 희망찬 미래를 나타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잠정확정된 심볼마크및 마스코트에 대해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원간담회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지은뒤 오는 8월부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확정되는 심볼마크및 마스코트는 앞으로 시 간판·깃발·제복·지역공동브랜드쌀인 지평선포장지등에 사용돼 시민의 자긍심및 애향심 고취는 물론 시민과 행정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홍보효과를 높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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