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진안읍향우회(회장 이희호)는 지난 3일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희호 회장을 비롯해 윤석정 상임고문, 전춘성 군수, 박춘선 읍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군의회 동창옥 의장과 이루라 부의장, 김민규·손동규 군의원, 김대식 진안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전두표 완주소방서장, 김만성 진안읍체육회장, 주현오 전 진안경찰서장, 김대섭 전 도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혜미가 출연해 송년의 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인구 감소 문제와 11개 읍면이 더 잘될 수 있는 길 중 하나는 향우회 활성화”라며 “최고의 향우회를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덕담했다.
이희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안읍 향우회는 10개 면 향우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님들의 마음을 단단히 합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역설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올해를 잘 견뎌주신 회원님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는 더 역동적인 향우회를 만들어 회원 각자의 소망을 꼭 이루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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