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내버스 14대·마을버스 2대 운영⋯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
프로축구 K리그1 승강전 마지막 플레이오프(PO)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확대 운영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 현대와 서울이랜드FC의 승강전 플레이오프 경기가 펼쳐지는 오는 8일 시내버스 14대와 마을버스 2대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1994 특별노선은 시내버스 8대와 마을버스 1대로 운행됐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1994 특별노선의 증차 운행은 경기 당일 팬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1994 특별노선의 성공적인 운행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 시에도 유사한 교통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 특별노선은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정류장을 거쳐 운행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7분 간격으로 총 14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1994 특별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현금 1500원, 교통카드 1450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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