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 배치된 농기계 수리요원이 턱없이 부족해 농기계고장때 신속한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원이 시급하다.
현재 농기계 수리요원은 2명으로 각종 농작물 수확기 때에는 농민들로부터 수리의뢰가 하루평균 1백50여대씩 쇄도되지만 수리는 80여대만 가능, 나머지는 제때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2명의 수리요원들은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 하지못해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해야하는등 격무에도 시달리고 있다.
올해들어 이들 2명이 수리한 농기계는 2천여대에 이르고 있지만 고장난농기계 신청 대부분이 수확기인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몰려 수리요원들은 일요일 조차 쉬지 못하고 순회 수리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수리요원은 별정8급,기능기계9급 2명으로 하루에도 5∼6개 농촌마을을 순회해야 하며 근무 여건도 열악한 형편이다.
한편 장수군 농기계 현황은 경우기 3천3백여대,이양기 1천1백대,트랙타6백40대,콤바인2백50대,등 각종농기계 1만3천2백50여대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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