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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체육회 생체협 통합돼어야 한다

국민의 체육진흥을위해 시·군단위에 결성돼 있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행정력 소모를 줄이는 차원에서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82년 국민체육진홍법에 따라 각 시·군단위로 결성된 대한체육회는 엘리트체육육성을 위한 정액보조금 2백40만원과 민간 및 단체경상보조금 1천5백만원으로 매년 도민체육대회을 비롯 각 종목별 대회를 열고 있다.

 

현재 장수군의 경우 축구, 테니스,탁구,궁도, 등 5∼6개 종목의 협회를 두고 있으며 ,군수 등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91년 국민의 여가활용 및 취미체육을 위해 설립된 생체협도 시·군단위에 지부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두 단체가 관리하는 선수가 게이트볼외에는 대부분 선수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체육의 여러가지 합리성 및 효율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특히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체육대회가 두 단체의 종목별 선수가 중복 참가하는 등 결국 두단체로 이름만 분류되 있을 뿐 엘리트체육과 취미체육을 분리 육성한다는 당초 목적이 무색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민의 체육진흥 및 관리·예산 절감 차원에서 두 체육단체를 하나의 단체로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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