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3 09:50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검산구획정리사업 활기띨듯

 

 

김제 검산지구 구획정리 사업이 구간내 송전탑 이설과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이뤄짐에 따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대전전력관리처는 최근 김제시에 공문을 발송,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송전탑의 이설 △송전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김제시측의 요구대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구내에 15만4천V의 고압 송전선로가 횡단, 주택지로서 개발 타당성이 결여돼 사업추진이 사실상 보류상태에 놓여있던 검산구획정리 사업이 한층 가속이 붙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토지공사가 조성한 15만여평의 김제 요촌지구 택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검산지구의 개발 필요성이 크게 제기돼왔기 때문에 한전측의 결정은 사업추진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전은 지난달 지중화사업 심의회를 개최, 35억원에 달하는 지중화 사업을 전액 한전 부담으로 이설하되 시는 지중화 할 수 있는 주변여건 조성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을 했다.

 

시 관계자는 “어차피 개설되는 검산지구 단지내 도로에 지하매설 할 수 있도록 한전과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송전선로가 지중화가 될 경우 주택지의 환경이 매우 좋아질뿐 아니라 기존의 송전선로 부지 5천4백여㎡ 의 완충녹지 및 도로가 주택지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6년부터 추진돼 온 검산구획정리 사업은 부지가 총 22만4천3백17㎡로 문화재 조사 완료후 현재 분묘이장이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