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선호추세에 힘입어 농가들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발벗고 나서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이와같은 현상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데다 안전 농산물에 대한 수요의 증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소장 이상봉)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48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호에 비해 3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인증농가는 저농약 재배농가가 42호로 가장 많고 무농약 재배농가가 5호, 유기재배농가가 1호이며 친환경 농산물 출하량도 5백3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84%나 늘어났다.
한편 최근들어 오리농법이나 참숯·키토산 농법·우렁이 농법 등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친환경으로 재배한 고품질 우량쌀도 상대적으로 비싼 값에도 불구,소비자의 선호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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