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한줄기 삼도(3道) 삼수물 합수제가 벽골제의 고장인 김제에서 열린다.
충북 제천에 있는 의림지와 경남 밀양의 수산제, 그리고 김제의 벽골제가 한자리에서 만나 민족의 통합을 기원하는 것.
오는 10월 4일 지평선 축제기간중 열리는 합수제는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의 물이 한곳에서 만나 쌀과 농토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
이와함께 농부들이 흘리는 땀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전라도·충청도·경상도 세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지평선축제 기획단 박원용씨는 “각 지역의 대표단이 상징적인 전통복장을 입고 연출해 지역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농경문화의 총체적 집합체로서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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