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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본] 공든탑 무너질라 노심초사

 

◇…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는 관할 부안지사 박모 과장(46)이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직원에게 뇌물을 전달하다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되자 "참으로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마치 공든탑이 무너진 듯 침통한 분위기.

 

농기공 전북본부측 은 "공사신뢰도를 높여와 상당한 대외적 이미지를 구축한 상태에서 도저히 납득키 어려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먹칠을 당한 꼴이 됐다”며 "미꾸리지 한마리가 온방죽을 흐려놓은 격이라"고 따가운 눈총.

 

특히 몇개월전 본사 배희준 사장의 전주 조문길 의전문제 등으로 본사 사장과 관계가 다소 불편해진뒤 전북본부측은 갖은 노력으로 만회를 해온터에 이번 일이 터져 허사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역력.

 

한편 농기공 동진지사는 이번 사건과 연관된 부안 성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가 한달여전만 해도 관내 사업지구였으나 지난 11월 1일자로 부안지사가 승격분리되어 유탄을 피할수 있게 된데 안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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