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대학과 원광보건대학·전주기전여자대학등 도내 10개 전문대학은 200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외 2천70명을 포함, 모두 9천9백28명을 모집한다.
또 정원내·외를 포함, 전체 모집인원의 63.4%인 6천2백97명을 수능성적과 거의 관계가 없는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2004학년도 전문대학별 자율모집 입학전형 계획'을 집계, 전국 1백58개 전문대가 정시모집에서 22만7천2백81명을 뽑고 이 가운데 58%인 13만1천7백98명을 정원내·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전문대 수시모집에서 각 대학이 대부분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전형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셈이다.
또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정시모집 인원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정시모집 전형은 수시모집이 끝나는 10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자율적으로 실시하지만 도내 10개 전문대는 모두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기간(가·나·다군)에 해당하는 이달 10일 이후 내년 2월5일전에 전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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