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사노조 위원장에 정재석, 수석부위원장 강현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제22대 전북지부장으로 오도영(53·전주예술고) 교사가 선출됐다. 또 사무처장에는 전보라(38·전주아중초) 교사가 당선됐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22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각각 단독 후보로 출마한 오도영·전보라 교사는 이날 투표인수의 50%가 넘는 찬성 득표를 얻어 차기 집행부로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와 함께 전북 교원 단체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전북교사노조 역시 현 정재석(43) 위원장의 3선이 확실시된다. 수석부위원장 역시 현 강현아(42) 교사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선거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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