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5일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04학년도 수시 2학기모집 합격자 7백49명을 발표했다.
총 1천5백9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이 대학 수시모집에서는 모두 2천4백78명이 지원, 1.5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최종합격자는 모집인원의 47%에 그쳤다.
지원자중 6백20명이 당초 지원자격으로 요구했던 수능성적 기준에 미달, 탈락했다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모집유형별로는 학생부 성적 우수자를 뽑는 일반전형에 4백37명·특기자 30명·농어촌학생 1백6명·실업계고교 출신자 81명, 그리고 독자적기준으로 95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8∼9일 우선 문서(입학동의서)로 등록해야 하고 등록금은 내년 2월6일부터 9일까지 지정된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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