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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총기도난 광주농협 강도 연관성 수사

 

지난 16일 낮 12시40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 명화지점에 복면을 쓴 괴한 2명이 공기총 등으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2천2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난 사건과 관련, 전북경찰은 지난 11일 고창군 고창읍 모총포사에서 사라진 공기총이 범행에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특히 고창과 광주간 거리가 가깝고, 공기총 2정이 총포사에서 사라진 뒤 범행이 발생한 점에 의구심을 갖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창 총포사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신발 문형이 광주 사건 용의자의 것과 달라 이 같은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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