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31일 오전 3시40분께 익산시 덕기동 노모씨(50·여) 소유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사육 중이던 닭 2만여마리 가운데 9천5백여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양계장 건물 4백여평 가운데 2백여평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2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난로 열풍기 내부 모터부분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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